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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들어가는 말, 코로나 블루

코로나 불루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을 의미합니다. 국민들 가운데 40% 이상이 코로나19의 감염에 대한 불안과 이러저러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본문의 내용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너희가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것이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믿고 순종하여 들어가 차지하면 되는 데 사명앞에서, 문제앞에서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호수아와 그런 여호수아를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는 하나님을 소개해 줍니다.

 

1.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약속하십니다. 그저 믿음으로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현실이 되고 우리에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문제가 너무 크게 보여서 문제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문제 앞에 좌절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실상입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요 믿음의 사람이었던 여호수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여호수아가 그렇게 느낄 만한 충분한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의 광야 생활로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가나안 일곱족속은 잘 훈련된 군인이었지만 이스라엘은 군사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유목민이었습니다. 그들이 건너야 할 요단강은 홍수로 넘실대고 있었고 비록 강을 건넌다해도 높고 견고한 성읍이 그들앞에 가로놓여 있었습니다. 그 땅을 정복하고 차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당연히 여호수아도 두렵고 떨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건은 이러한 도전과 위기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도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격려하시는가?

문제앞에서 절망하고 두려워하는 우리를 하나님은 그냥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우십니다구체적으로 먼저 5-6절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임을 여호수아에게 상기시켜 주심으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7-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지키라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여 묵상함이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눌려있는 우리의 믿음을 일으켜 세우는 통로가 됩니다. 끝으로 9절을 보면 하나님은 친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해 주심으로 여호수아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3.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어쩌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 비현실적이고 그 약속은 실현불가능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자기 백성에게 약속하시고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여기에 우리의 소망이 있고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의 답이 있습니다.

 

오늘 새해 첫 주일, 예배에 참석하신 우리 모두, 본문을 통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걸음을 내딛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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